1/26 창세기19:1-11


1-9 롯이 간청하여 집에 모신 천사들에게 소돔 백성들이 모여들어 악행을 도모한다. 남녀노소를 막론하고 타지에서 나그네를 해하고자 모여드는 성의 사람들을 보며 과연 이곳에 의인 열명이 있을까 싶었다. 무서운 영화를 보면 낮에는 조용하다가 밤이 되면 빛을 피해 숨어있던 좀비들이 하나 둘씩 곳곳에 출몰하는 그런 장면에서 오늘 본문을 연상지어 보게 된다. 죄는 너무 살금살금 쉽게 다가와 쉽게 삶에 깊게 파고든다. 거짓에 교만에 미움 분쟁에 조금의 틈도 주지 않도록... 조심하여야 함을 배운다. 오늘 설교말씀중에 문닫속을 하라 하심처럼, 오늘도 생각의 마음의 입술의 문을 지키고 다스리자. 말씀의 빛 기도의 빛 안에 거하여야 산다.  사단이 틈타고서 파고들지 못하도록 말씀으로 기도로 거룩한 부담과 긴장감을 늦추지 않고 정신차려 깨어있자


10-11 하나님께서 롯을 보호하신다. 악한 소돔에 거한다 하여도 의인은 하나님께서 지키시고 보호하신다. 불의와 폭력이 만연한 세상에서 정직하고 의롭게 산다는 것은 무척이나 힘든 일입니다. 하나님은 그런 롯을 악인과 함께 망하도록 내버려두지 않으셨습니다/ 도움말에 눈이간다. 누구를 기대하며 누군가에게 내가 속한 곳을 내가 원하는대로 바꾸어주기를 기대만 하고 있는 나를 보며 부끄럽게 하신다. 내가 어디 있어서누구때문에 핑계고 변명이 없다. 요즘 영향력 이라는 말에 무게에 대해 다시보게 하시고 생각하게 하신다. 대단한 무언가를 하고 이루어서 사람의 말이나 행동이 권위가 세워지는 것이 아님을... 그저 평범하고 똑같은 일상에서라도 작은 것에 하나님께 순종하고 말씀대로 살아가려는 이의 애씀에서 영향력이 미쳐지고 은혜가 흐름을 보게 하신다. 하나님을 향한 사랑이 나의 삶에 흔적으로 남아 웃음에서 표정에서 말에서 몸짓에서 베어나와 주변을 물들게하고 분위기를/공기를 변화시키는 그런 사람이 되고 싶다 마음을 이번주 내내 하며 결단하게 하신다. 내가 소돔에 있다 하여도... 세상이 악하고 죄가 만연해 익숙해진다 해도 깨어 있어 하나님이 원하시는 곳을 바라보고 향해 달려가는 믿음으로 도전을 주는 그리스도인 되기를 간절히 바라고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