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6 (주일) - 
창세기 19:1-11

소돔을 향해 떠난 하나님의 천사가 롯을 만나 영접을 받는다. 아브라함과 나뉘어 살고 있었지만 그역시 하나님의 사자를 환대하는 일에는 적극적이였음을 본다. 강청하여 롯의 집안에 들어왔을때 소돔성의 백성들이 노소를 막론하고 그의 집을 에워싸고 그들을 상관 하고자 한다. 소돔성에 들어와 살고 있던 롯의 가족들을 향한 그 성 안의 사람들의 시선은 과히 좋지 않음이 느껴진다. 이에 반응하는 롯은  집안에 들어온 사람들은 철저히 보호
하고자 오히려  딸들을 내어 주려 하지만 그들은 더욱 롯을 해하려 하는 악함을 본다. 죄악이 심한것을 보시고 확인 하고자 내려오신 하나님 의 마음이 어떠셨을까...
악할지라도 돌이키려는 조그만 몸짓을 원하시건만 악은 점점 더 심각하게 나타나는 것이 안타깝다.
내주변에 일어나는 여러일들을 바라보는 마음이 때론 쉽지 않고 힘들어 주저 앉게 만들어 버릴때 철저히 하나님의 뜻을 살피고 기뻐 하시는 일을 생각하지 않는다면...
내맘도 내맘이지만.....
하나님 아버지의 마음은 얼마나 아프실까에 먼저 촛점을 맞춰본다.
생일을 지내며 아들의 편지에 눈물을 흘린다. 나를 알아주는듯한 한구절 한구절에 마음이 녹아 내렸다. 
이게 하나님 아버지의 마음이 아닐까 생각하니 다시 일어설 힘을 얻는다.
소돔성의 사람들의 죄악으로 멸망의 시점에서도 아무것도 모른체 더욱 아량곳하지 않았던 모습이 내가 되지 않기 위해 오늘도 하나님 앞으로 나아가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