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7/2020 월,
창세기 19:12-23
롯은 소돔이 멸망 당하는 가운데 하나님의 은혜와 자비하심으로 구원을 얻게 된다. 그럼에도 머뭇머뭇 거리며 포기하지 못하고 산으로 도망하라는 말씀에도 작은 성읍으로 피하기를 요청한다. 정말 저 화려한 소돔이 멸망할까, 많은것들을 남기고 떠나야만 하는가 미련이 남았기 때문이었을 것이다. 다 보고 깨닫기 까지 그 자리에 있으면 결국 함께 멸망하는 것인데 구원의 감사와 은혜에 더욱 초점을 맞추고 산다면 즉각 순종으로 미련없이 지체없이 반응하는 자가 될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하나님이 인도하시는 길이 가장 선하고 안전한 길임을 믿으면서도 여전히 머뭇거리는나를 돌아보게된다. 그럼에도 롯을 의롭다 여기시고 은혜와 자비를 베푸신 하나님, 나에게도 그 한없는 자비로 여기까지 오게 하셨음에 감사합니다. 오늘 하루 눈에 보이는 어떤것 때문이 아니라 오직 하나님께 감사와 찬양하며 살아가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