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 (화) - 
창세기 24: 28-49

이삭의 아내를 얻기 위해  떠난 아브라함의 종은 신실하게 하나님의 뜻을 구하며 나아가는 것을 보았다.
주인의 명하신대로 나홀의 성에 이르렀고 순조롭게 여인을 만나기 위한 하나님의 은혜와 도우심을 구하는 순전함에 감격했다.
기도한대로 만나게 되는 리브가와의 만남을 통하여 하나님의 일하심과 살아계셔서 함께 하시며 인도하시는 것을 더욱 알수 있는 기회가 되었음 을 알 수 있었을것이다.
기도한대로... 알 게 하시는 만남... (구체적인 기도가 그래서 필요하다) 다시 깨달았다. 소녀(리브가)가 집으로 돌아가 아브라함의 종을 만나게 되어진 일과 이 종의 요구를 알리게 된다. 소문으로 익히 알았던 아브라함의 믿음의 모습은 라반과 브두엘에게도 들렸을것이다. 모든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사람" 이라 인정받는 사람에게 명을 받고 그 일을 행하는 사람을 놓치고 싶은 사람이 과연 있을까....
나의 삶의 여정 가운데 주어지는 만남이 하나님 안에 있을때 더욱 귀하고 복되게 여겨지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음을 나도 경험으로 알아가게 되는것이 감사이다.
아브라함과 함께 하는 모든 사람들이 주인의 삶을 통해 배워감이 참으로 멋있다. 아들 이삭의 배우자를 찾는 일에도 하나님의 뜻이 먼저가 될때 아래 사람은 배우게 되는것이다.
내가 어떤말과 행실로 어떤 열매를 맺어가는가에 따라 나와 함께 하는 식구와 공동체가 같은 열매를 맺는것이다. 지난 주일 기도회의 말씀에서 " 말과 혀의 권세" 를 매일 기억한다. 진정한 하나님의 딸로 예수님의 나무에 붙어 있는 가지로 열매를 맺어가자. 주인의 하나님 여호와의 인도하심을 고백하며 라반과 브두엘에게 이 모든 일의 성사를 위해 담대히 전하게 되는 복된일을 만들어 가기를 소원하는 아브라함의 종과 같은 확신의 삶이 오늘내게도 허락되기를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