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 창세기24:50-67
50-52 <여호와께로 말미암았으니, 여호와의 명령대로>라 하며 리브가를 보내겠다 말한 라반과 브두엘. 이 말을 듣고 땅에 엎드려 여호와께 절한 아브라함의 종.. 하나님 보시기에 이들이 얼마나 흐믓하실까. 그들의 믿음의 순종이 아름답게 그리고 자연스럽게 보여진다. 나도 힘들게 마지못해 따라가는 못난 순종보다 이왕할거 멋지게 순종하는 기쁨의 마음을 보여드릴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내 삶의 주권을 주께 드리며 내안에 성령님이... 하나님이 일하시고 나를 움직여가실수 있는 공간을 넓혀가자. 삶의 문제나 어려움에도 함께 하시지만 나의 지극히 소소한 일상에도 관여하시고 함께하시기 원하시는 아버지, 항상 그자리에서 바라보시고 지켜보호하시는 나의 아버지이심을! 잊지말자. 평탄하고 순조로울때에도 내가 잘나서 가 아님을 명심하고. 어려우면 어려운대로 즐거우면 즐거운대로 당신의 자녀에게 주시는 그분의 위로하심과 평안가운데 감사로 머물자. 오늘도 무엇보다도 가장 먼저 하나님을 생각하며 감사하기로!!
54, 56 갈 때가 됨을 알고 <여호와께서 내게 형통한 길을 주셨으니...내 주인에게로 돌아가겠다>며 청하는 종 을 보며 참 오늘도 역시 그는 자신의 본분을 잊지않고 흐트러짐없이 멋지구나 싶은 생각이 들었다. 어차피 돌아가면 나는 다시 종인데... 좀 더 편히 쉬다가자- 나를 위해주고 대접해주는 여기서 좀 더 머물자.. 그의 마음에는 그런 자신을 위한 유익? 계산? 욕심? 그리고 그후에 남는 미련이 없음을 본받는다. 때에 따라 가장 최상의 것으로 베푸시고 인도하시는 주님을 전적으로 신뢰하며 감사하기를 원한다. 감사가 몸에 베이며 때에따라 갖는 감사의 이유도 깊이도 다양해져가기를. 하나님의 사람답게 세상에 연연하기보다 주의 인도함에 깨어... 지체함없이 후회도 낙심도 덜어내고! 깨끗하고 가벼운 몸과 마음으로 부지런히 주님만 따르며 살기를...
주님 감사합니다! 어제보다 더 대화하고 생각하고 함께할께요... 굳모닝 하나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