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세기 26:1-11
아브라함을 선택하셔서 믿음의 조상으로 만들어 가시고, 다시 이삭에게 똑 같은 약속을 하신다. '네 자손으로 말미암아 천하 만민이 복을 받으리라'는 약속이다. 그 약속을 받기 위해 이삭이 해야 할 일은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 하고 하나님의 명령과 계명과 율례와 법도를 지키는 것이다. 도움말에 '약속의 땅에도 기근이 찾아오고, 핍박도 찾아옵이다. 순종의 삶이 늘 평탄한 것도 아닙니다' 라고 말한다. 순조롭고 좋을 때 순종하는 것은 누구 못 하겠는가. '천하 만민'이 복을 받을만한 그릇으로 만들어져 가는 것이 쉬운 일이겠는가. 복은 받기 원하면서 훈련은 싫다고 하는 것은 아닌지... 하나님을 보기 원한다고 하면서, 하나님께 시간을 드리는 것에는 인색한 것이 아닌지 생각해 본다. 아브라함처럼 이삭도 아내를 누이라고 말하며 자신의 안전을 구하는 실수를 하지만 하나님은 여전히 포기하지 않으시고 이삭의 삶을 이끄시고 인도하신다. 여전히 연약하여 실수하는 삶일지라도 하나님이 나를 포기하지 않으시고 이끄심에 대해 감사하며.... 변함없는 모습으로 주께 나아가기 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