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0/2020 월,
창세기 26:34-27:14
야곱과 에서는 이삭과 리브가의 아들들 이었지만 오늘 큐티의 제목에서 말해주는것처럼 에서는 이삭이 야곱은 리브가가 더 사랑한 자녀였다. 이미 태 속에서 서로 싸울때에 하나님께 묻고 큰자가 어린자를 섬기리라는 말씀을 들었음에도 자기가 더 사랑하였던 에서를 축복하려던 이삭, 큰아들 에서를 축복할까봐 속임수를 꾸며 야곱에게 축복하도록 한 리브가와 야곱, 팥죽한그릇에 어이없이 장자권을 팔아버린 에서 모두 자신의 뜻을 관철 시키기 위해 잘못된 행동을 하고있음을 보여준다. 내가 잘못하여도 하나님의 뜻은 변함이 없으시지만 나의 행동으로 인해 스스로 위기에 처하게 되기도 하고 어렵게 돌아가는것도 보게된다. 여기서 나의 삶을 돌아보지 않을수 없다. 누구나 귀히 여기고 사랑하는 것들이 있고 하나님의 뜻보다는 잘 되게 하는일에 우선을 두어 방법을 가리지 않을때가 있다. 좀 잘못하여도 하나님의 뜻이지 않을까 하며 스스로에게 괜찮다고 합리화 하면서 혹은 나를 부추기는 누군가를 핑계삼아 정당화 시키기도 하고 말이다. 하나님이 아니라 사람들앞에 드러날 모습을 염려하며 살지 않습니까? 라고 도움말의 물음에 지난 일들을 돌이키고 싶고 후회가 되기도 한다. 그러나 구원받은 죄인으로 살아가며 못한다.. 할수 없다를 반복하며 이전과 같이 살아가는것이 아니라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를 사랑하셔서 깨닫게 하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돌아보기 원한다. 무엇을 말하고 어떻게 행동해야 할지 잘 모를때에 하나님께 묻고 기다리자. 어차피 내뜻대로 살면 하나님의 뜻을 거스르기밖에 더하겠는가. 은혜와 지혜를 구하며 살아가는 삶으로 스스로를 그르치는 자가 되지 말고 하나님의 말씀을 따르는것에 본이되는 믿음의 사람이 되어가기를 기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