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1 (화) - 
창세기 27:15-39

이삭의 축복을 야곱에게 주고자 하는 리브가의 적극적인 모습을 본다.
아버지의 축복이 얼마나 큰지를 새삼 다시 생각해본다. 하나님앞에믿음의 순종의 삶을 살아갈때 주어지는 복이 어떠한지를 알았던 리브가의 욕심이 야곱을 만들어 가는 기회가 될것을 보여주는 장면이 아닌가 생각한다.
이미 이삭의 복이 태중에 있을때 야곱에게로 이어질 것을 알았기 때문에 그 믿음으로 인한것인지도 생각해보게 된다.
아버지의 노여움을 받지나 않을까 염려하는 자식에게 이리도 담대하게 그의 저주를 받는것까지도 고수하길 작정한 어미의 마음이 대단하다.
주도면밀하게 준비하는 리브가와 또 어머니의 말씀을 따라 사냥을 나간 야곱이 차지한 아버지를 통한 축복이 고스란히 자기몫으로 채워간다.
물론 이후 이일로 인한 댓가는 분명 치러야할것이다. 어느것 하나 하나님의 간섭하심이 없이는 제대로 참된 복을 누리며 살아갈수는 없는것이다. 내가 생각하는 이땅의 복이 하나님의 기준이 되어야 한다.
지난날 하나님을 알지 못하기에 향했던 악행들이 하나님으로 인해 참된 자유를 누리며 당연히 주실 복을 기대할 수 있는 마음이 되어가자. 오직 주님의 보혈로 인해 은혜 받은자의 삶은 열려질것이다.
하늘의 소망을 품은자답게 더욱 부지런하여 견고하게 흔들리지 않는 하나님의 믿음이 사람이 되기를 간절히 기도하며 나아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