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3 창세기27:41-28:9

41 에서의 미움이 점점 깊어져 야곱을 죽이겠다 맘먹기에 이른다. 죄는 일부러 키우지 않아도, 구지 누가 가르쳐주지 않아도 절로 쑥쑥 잘 자라가서... 얼마나 악해질수있는지 가늠할수 없기에 더 무서운것 같다. 요만큼의 죄일지라도 간과하고 허용치 말아야함을 깨닫는다. 언제는 하나님께 나를 온전히 맡기며 미움까지도 녹일만큼 은혜안에 잠겨 사는듯하지만.. 또 어떤날은 아무리 애쓰고 바둥거려도 내 마음대로 행동하고 내 생각 의견이 낫다하고 감정이 앞서는 업다운에 피곤해하기도 한다. 매일 잘할수없어 그정도도 잘하는거 라며 스스로 위로하지 말고 나는 이것밖에 안된다며 낙심하고 주저앉지도 말자. 그냥 있는 그대로 모습 하나님앞에 보이고 내려놓고 주께서 붙들어주시길 간구한다. 말씀보고 깨닫고 알아가는것 만큼 더욱 하나님 부르며 새힘주시는 주님만! 붙들고 새마음으로 말씀안에서의 결단과 도전을 멈추지말자! 성령님 내안에서 마음껏... 충만케 임하시길 기도해요.

42-46 끝까지 리브가는 큰아들 에서를 품어주지 못하는 반쪽짜리... 야곱만의 어머니 같이 행동하고 말한다. 편애가 얼마나 옳지못한지... 중재란 또 얼마나 어려운지 욕심이 화를 부름을 다시금 보게 된다. 그리고 아들의 안전을 위해 잠시 자신의 친정으로 가있으라 권유하며 어떻게든 보호하고자했던 야곱은 자신의 계획대로 됬으나 결국 힘들고 고달픈 생활을 하게만든 계기가 된다. 리브가의 모습을 통해 부모된 나의 역할, 세상에서 그리고 교회에서의 모습, 그리고 하나님과 나의 관계또한 돌아보게 하신다. 배려 긍휼 사랑, 주의 은혜가 마르지 않았으면 좋겠다. 항상 넉넉하게 후회 베푸시는 주 아버지 닮아 나도 그랬으면 좋겠다. 더 이해하고 감사하며 더욱 사랑하자, 오늘부터 또 도전! 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