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4/2020 금,
창세기 28:10-22
야곱은 장자의 축복을 가로챘지만 현실은 도망자의 신세가 된다. 그 와중에 하나님께서는 꿈에 나타나셔서 복을주리라 말씀하시고 너를 떠나지 아니하리라 약속하신다. 외롭고 힘들고 혼자가 된 그 상황가운데 함께 계시는 하나님을 깨닫는다. 순탄하게 복이 자신에게로 왔다면 깨닫지 못했을 하나님을 도망자의 신세가 되니 그제서야 깨달아진다. 이것은 전적인 하나님의 은혜이다. 나역시도 가장 가까이에서 나와 함께하시고 인도하시는 하나님을 깨달을수 없었던 때를 지나고 나를부르신 하나님을 만나고 깨닫고 알게된 경험이 있기에.... 야곱은 하나님의 임재를 경험한곳을 벧엘이라 부른다. 하나님을 만난곳, 그 경험은 내가 다시 돌아서지 않을수 있도록 두려움과 어려움을 이겨낼수 있도록 해준다. 온전하지 못한 믿음에도 하나님을 만난 경험들이 더 많아지고 그래서 더욱 성숙한 믿음의 사람으로 성장하며 나아가기를... 그래서 하나님의 인도하심 함께하심을 늘 놓지 않고 이겨내며 살아가는 자가 되길 기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