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6 창세기29:21-35

21-30 에서를 속이고 이삭을 속이던 야곱이 되려 라반에게 속임을 당한다. 라헬을 아내로 맞기위해 7년을 며칠같이 여기며 수고를 마다않았는데, 다시 7년을 더 섬기고 일하라니. 배신감 분노가 왜 안들었을까. 이제야 아버지의 마음 형의 마음이 어땠을지 한번쯤 생각해볼수 있으려나 궁금했다. 역지사지라는 말처럼 상대방의 입장에서 먼저 생각해보면 이해하기 어려운일도 없을텐데.. 뒤늦게. 자신이 겪어봐야. 아는. 어리석은 사람 그리고 그런 나의 모습을 보게한다. 어리석은 내가 타인을 충분히 이해하고 배려하기는 벅차다. 그 무엇보다도 하나님을 먼저! 사랑하며 그분의 마음, 사랑의 마음을 채워주시기를 오늘 간구한다. 그 사랑이 흘러가기를 기도하며 이 하루를 기쁨으로 기대하며 시작한다! 매일 새로운 마음 주시는 주님께 감사하며!  

31-35 자신보다 동생 라헬을 더 사랑하는 남편을 보며 레아는 심한 열등감에 괴로워했을 것 같다. 어제 목장에서도 가인과 아벨을 통해 시기 질투에 대하여 나누어보며 결국 남과 비교하는 삶은 스스로를 괴롭게 가두는 불행의 시작임을 다시금 깨닫게 되었다. 나를 잘 아시는 하나님께서 내게 만족할 모든 것을 주심을 믿고 그저 감사해보자! 레아에게 그 공허한 마음을 아시고 자녀를 통해 위로해주신 하나님이 나의 마음을 우리의 마음을 아시니! 그거면 됩니다! 는 믿음으로 가자!! 아들들을 허락하시고 또 유다를 낳고는 내가 이제는 여호와를 찬송하리로다 감사로 고백하게 되는 레아. 상황이 바뀌고 해결되어서가 아니라 하나님의 위로하심과 함께하심에 불행에서 감사로 마음을 바꾸게 되는 것이다. 하나님은 언제나 매일 매 순간 묵묵히 곁에서 나를 보시고 들으시고 보듬어주셨음을 깨닫게 해주신다. 보여지는 기쁨 감사 행복 그리고 보여지지않는 나의 슬픔과 아픔 고통까지 위로하고 치유하시며 결국 그 모든것을 더하여 선으로 이루어가시는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주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