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8 (화) - 
창세기 30:25-43

야곱은 라헬이 요셉을 낳았을때에 외삼촌 라반에게 고향 땅으로 돌아가기를 청한다. 삼촌을 위하여 수고하여 얻은 처자들과 함께 떠나고자 할때 라반은 그로인해 여호와께 받은 복이 어떠한지에 대한 마음을 표하며 함께 머물기를 권한다. 하지만 야곱이 떠나 자신의 집을 세우고자 함에 이를 받아들여 품삯을 주고 떠나 보내려 한다.
가장 좋을때에 가장 좋게 헤어지는 것은 서로에게 쉽지는 않은듯 보여진다. 물질이 또는 다른 복이 하나님께로 부터 옴을 인정한다면 모든것에 좀 더 너그러울 수 있지 않을까를 생각한다. 나의 몫을 채우려는 마음에 나만을 위한 이기적인 마음이 앞서 감정을 상하게 했던일이나 여전히 그 마음을 품고 있는 넉넉하지 못함이 나를 흔들때가 있었다. 오직 하나님의 계획안에서 하나님만을 인정하며 더욱 손을 펼 수 있기를 구해본다. 라반과 야곱의 만남을 통해 하나님의 함께 하심을 배웠다면 작은 내 삶속안에서도 분명 살아 역사하시는 하나님의 손길을 인정하며 하나님 앞에 머무름이 기쁨과 감사가 되기를 원합니다.
오늘도 나의 주인 되신 하나님을 찬양하며 나아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