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8/20 화,
창세기 30:25-43

야곱을 통해 하나님께로 복을 받았음을 말하지만 여전히 라반의 욕심은 끝이 없음을 본다. 받는것은 너무 좋고 당연한데 받은 복을 베푸는 것은 쉽지 않다는 생각을 하게된다. 어쩌면 이제 섬길만큼 섬겼으니 떠나겠다는 조카를 더 풍성하게 채워서 보냈다면 그의 흘러가는 복이 라반 자신을 더 부요케 하지 않았을까 생각해본다. 그반대의 상황도 전환하여 복을 주시는 하나님이시지만...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다 하면서 어떻게 하면 더 이익을 챙길까 하는 생각이 앞서는 욕심쟁이로 살기보다 복의 근원은 못될망정 흘러가는 복에 아무 도움도 안되고 오히려 걸림돌이 되는 인생이 되지 않기를 바란다. 하나님을 만나고 이땅에 살아가면 나는 축복의 통로 로 부름받았음을 확신한다. 그런데 마음과 행동이 걸음을 달리하려할때가 있다. 내마음의 욕심 버리고 축복의 통로로써의 역할을 잘 감당해내는 자가 되길... 전적으로 하나님만을 의지하며 나아가기를 기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