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세기 32:1-12

하나님의 군대도 만났고, 하나님이 음성도 들었지만 야곱은 여전히 형 에서가 두려웠다. 내 힘으로 해결할 능력이 없었기 때문이다. 내 힘으로 해결할 수 있다면 왜 하나님을 찾겠는가. 내가 연약하고 무능하고 부족하다는 것을 깨달아야 비로서 하나님을 찾게 되는 존재인 것을.... 하나님이 그 상황으로 나를 이끌어 가신다. 그러기에 두려운 상황은 두려워 하고 포기하라고 주신 것이 아니라 기도하여 하나님의 능력을 경험하라고 주시는 기회이다. 돌고 돌아 여기까지 오게 된 야곱이 비로서 하나님의 약속을 붙들고 기도한다. 아직은 그 약속의 말씀을 신뢰할 수 없지만, 지푸라기 라도 잡는 심정으로 간절히 기도했을 것이다.  마침내 두려웠던 상황이 끝나고 약속의 말씀이 하나 둘씩 이루어 지는 것을 보면서 야곱은 하나님의 사람으로 성장해 간다. 약속의 말씀이 없는데 무엇을 붙잡고 기도하겠는가. 약속이 없는데... 무엇을 기대하겠는가. 이미 허락하신 약속의 말씀를 내 것을 만들고 그 약속을 이루실 하나님을 기대하며 나아가기 원한다. 그리고 그  하나님을 경험하면서 하나님을 절대 신뢰하는 믿음의 사람되기 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