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2 창세기 32:1-12

1-2 마하나임의 하나님을 통해 하나님께서 야곱의 길에 함께하고계심을 보게하신다. 뒤에 본문에도 나오지만 그렇게 직접적으로 인도해주시는 하나님을 보여주심에도 불구하고 야곱은.. 아니 나는.. 아직도 염려 두려움에서 완전히 자유할수 없음을 본다. 나를 바라보시는 하나님을 의지하며, 오늘도 지키시는 하나님의 군대 마하나임을 생각하며 세상가운데서도 담대할수 있기를 원한다. 나의 힘이되고 능력이 되시는 주님을 더욱 깊이 신뢰하자. 

3-5, 6-11 내 주 에서에게... 주의 종 야곱이.. 내 주께 은혜받기를 원한다- 하고 자신을 낮추는 야곱. 에서가 사백명을 거느리고 만나러 온다는 말에 야곱은 두렵고 답답하다. 그래서 겸손과 사랑의 낮아짐이기보다는 자신의 지난날 과오로 떳떳하지 못해 자신을 그리고 가족을 해할까 두려워 떠는 낮춤의 모습이다. 그래서 나름 대비책도 마련하고 혼자 전전긍긍 한다. 자신의 형을 속인 잘못이 아니었다면 두려워 할 이유가 전혀 없었을터... 하나님이 돌아가라 명하시고 인도하셔서 떠나오게된 분명한 그의 목적지가 있음에도 야곱은 자신의 지난 행적으로 인해 선뜻 전진할수 없음을 본다. 어느 자리에서나 언제나 죄와 상처의 찌꺼기들을 남기며 살지말아야 함을 배운다. 투명하게 살자.. 잠깐 서운하고 잠시 오해를 사게되더라도 항상 겉과 속이 같은 결국에 드러나는 진실함을 행하는 사람되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