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2 (토) - 
창세기 32:1-12

야곱이 길을 떠나갈때 왜 두렵지 않았을까...
형 에서의 미움 받을만한 일을 벌여놓고 도망치듯 피신해 있었던 시간도 고통이였겠지만 막상 고향 아버지 땅을 향해 가는 시간에도 맘 졸이고 갈 수 밖에 없음을 알 수 있다.
옛말에 "맞은 놈은 다리 뻗고 잘 수 있지만 때린 놈은 발도 못펴고 잔다." 함이 이런게 아닐까.. 형을 만나서 당하게 되는 일은 전혀 예측할 수 없기에 두렵고 떨리는게 당연하다. 길에서 만난 하나님의 군대가 앞서 형 에서를 만나 그의 돌아옴에 대해 전해 준다. 에서가 400명을 데리고 야곱에게 나온다는 말을 들은 반응은 분명 방어 태새임을 본다.
하지만 이미 나의 하나님 되심을 인정하며 고백했던 야곱은 믿음의 기도를 드린다. 함께 하신 하나님의 손길은 그에게 분명하게 약속하신 말씀이 있었기에 이런 기도를 드릴 수 있었음을 알게 하신다.
살아있는 약속이신 하나님의 말씀으로 힘을 얻는다.
이 말씀은 분명히 나에게도 이루어질 것이기에 믿음의 기도를 드리며  나아가기로 결단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