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4 창세기33:1-20
3-4 더이상 맨 뒤에서 주저하며 두려워떨던 야곱이 아니다. 사백명의 장정을 거느린 에서 앞에서, 눈앞에 상황은 달라지지 않았지만 야곱의 마음을 바꾸어주셨다. 하나님을 대면한 이스라엘로의 새 삶을 살아간다. 이제는 서슴치않고 자녀와 아내들을 앞서 에서에게로 가까이 가는 그의 당당한 모습이 멋지다. 그리고 에서는 야곱의 그간 염려가 기우였음을 보여준다. 달려와 동생을 안고 서로 운다. 형제의 눈물에.. 그들과 함께하시는 하나님의 은혜로 야곱의 마음도 에서의 마음도 눈녹듯이 녹아진다. 그간의 갈등이 아무것도 아닌듯.. 절대 화해할수 없을것 처럼 엇나갔던 두 사람의 이런 모습이 감동이 되고 도전이 된다. 하나님은 불가능이 없으시니... "무릇 사람의 할 수 없는 것을 하나님은 하실 수 있느니라" 누가복음 18장 말씀이 연상된다. 우리의 삶 가운데서도 불가능을 가능하게 하시고, 두려움이 아닌 평강을 주시기 원하시는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하나님만 의지합니다! ' . 하나님의 마음을 닮아가고 하나님의 그 은혜를 흘려보냄으로 더욱 풍성해지는 기쁨과 감사를 경험하며 하나님께 영광돌리는 삶살기를 기도한다.
10 야곱이 에서의 얼굴을 뵈온즉 하나님의 얼굴을 본 것 같다고 말함이 인상깊다. 그토록 두려워하고 피하고 싶던 형에게서 하나님의 얼굴을 본다. 앞으로 살아가며 그런 사람이 왜 없을까. 만나는 모든 사람들이 나의 스승이다. 사랑하는 사람 좋은 사람 더 함께하고 싶어지는 사람 뿐 아니라 그렇지 못한 사람 불편한 사람 미운 사람을 통해서도 하나님의 모습을 그려보고 주님의 얼굴을 보기를.. 그만큼 내가 자라갈수 있기를 기도하게 된다. 내 얼굴도 가만히 바라보며 자주 점검하며 살자. 말씀을 보며 내 얼굴을 비추어보자. 내 얼굴에 주님의 얼굴이 드러날수 있기를 하나님께 기도합니다. 항상기뻐하라! 주님으로 인한 기쁨이 내 얼굴에 내 삶에 나타나게 하소서. 하나님으로 인해 감사하고 기쁜만큼 아름답게.. 표현하고 나누며이 하루 감사히 보내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