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4 (월) -
창세기 33:1-20
야곱은 에서가 사백명의 장정을 거느리고 오고 있는것을 바라보며 그를 대비할 태세를 보여준다.
가족을 나누어 무리를 짓게 하고 그가 앞서 나아간다.
야곱은 이미 자신의 저지른 잘못에 대한 떳떳치 못함에 저가 당하게 될일이 어찌 두렵지 않았을까...
하지만 하나님의 약속을 믿고 나아갈 수 있었던게 아닐까 생각하게 된다. 하지만 에서의 태도는 생각보다는 수월하게 다가왔으며 야곱의 반응도 기쁘게 받아들이는듯 하나 경계함도 보여진다.
지나고보면 겪지 않아도 될일을 나의 좁은 마음으로 힘든 시간을 지나기도 했다.
이제야 돌아보니 하나님을 의지하지 않고 내가 원하는 마음의 길로 가기를 쉽게 했음이 문제였음을 알게된다. 이제라도 하나님의 손만 굳게 붙들고 가기를 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