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5 (화) -
창세기 34:1-17
야곱은 에서에게로부터 용서를 받고 세겜 성읍에 장막을 치고 살게된다.
하지만 야곱의 딸 디나가 그땅의 딸들을 보러 나가 세겜에게 강간을 당하게 되는 일이 벌어진다.
야곱의 삶이 평탄하게 열려지는듯 전개 되던 상황이 다시금 위기를 맞게된다. 할례 받지 않은자로 인해 부끄러움을 당하게 되는 디나의 일로 야곱은 시름에 빠지게 된다.
세겜땅에서의 삶이 이렇게 펼쳐지고 야곱의 아들들은 수치를 당한 디나의 일로 겪한 반응을 보이게 된다.
결코 쌍방간의 반응은 합리화 될 수 없는 부분임도 사실이다. 잘못을 한 세겜과 하몰의 경우는 그 일에 대한 정당함으로 많은 지참금을 주며 이땅에 함께 거주하기를 제안 하였고 야곱의 아들들은 이들과 눈속임의 방법으로 공격하고자 하는 심산 역시 옳지 않음을 본다. 도움말에 "목적이 옳다고 잘못된 방식을 사용할 수 없다" 함을 읽으며 하나님의 방법과 하나님의 때에 해결하기를 구하는 것이 왜 필요한지를 다시 깨닫게 된다. 하나님의 뜻을 알고자 구하는 삶이 될때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가장 좋은 방법으로 해결해 나가실 것을 더욱 기대하게 된다. 내삶에 잘못된 선택의 결과를 경험하게 하심은 이제라도 바른 길로 돌아갈 기회를 주시고 인도하심을 믿고 따라 가기만 하면 되는것이다. 뒤늦은 후회만 남기는 인생이 아닌 이제부터 다시 또 시작되는 하나님 안에서의 삶을 추구 하기를 기도하며 나아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