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6 창세기34:18-31
18 하몰과 세겜은 야곱의 아들들의 제안을 '좋게여기므로' 주저않고 행동으로 옮긴다. 그리스도인으로 살지만 세상에서의 구별됨과 영적 분별력이 없으면 나또한 무엇이 옳고 그른지 판단하지 못하고 그냥 <좋게여기는 대로> 쉽게 몸이 그리고 마음이 가게됨을... 그래서 더 조심하며 매순간 깨어 구별되게 살아야함을 보게된다. 보암직도하고 먹음직하여 좋아보이던 선악과처럼.. 내가 바라고 갖고자하는 그것이 주께서 허락하지 않으신 나에게 독이 될수도있음을 늘 명심하고 주신것들 이미 허락된 모든것에 감사하며 주안에서의 평안을 누리자!
20-24 히위족속 모든 남자들에게 할례를 받게 그럴듯한 말들로 권한다. 속이고 속아넘어가고... 말하기를 또 듣기를 조심하자. 자신에게 이로운 방향으로 말하고 행동하고.. 그래서 말하는 입 듣는 귀 둘 다 어느 한곳 중요하지 않은것이 없다 했던것 같다. 왜 갑자기 할례를 받아야 하는지 는 말하지 않고 할례를 받으므로 얻어질 온갖 유익함만 강조한다. 좋은 말들만 골라듣고 그렇지 못한말은 아예 귀를 닫거나 들어도 한귀로 흘려버리고 했는데, 이제는 나도 모두 새겨들으며 그 안에서 배울것과 버릴것을 잘 분별해갈수 있기를.. 듣기도 또 말하기도 신중하고 겸손하기를 기도합니다.
25 가장 고통스러울 때에 야곱의 아들 시므온과 레위가 기습하여 하몰과 세겜뿐 아니라 그 모든 남자를 죽인다. 그리고 디나를 집으로 데려온 후 야곱의 여러아들이 그 성안에 재물과 가축 심지어 아내들까지 사로잡는다. 자신들의 누이를 부당하게 대우하여 더럽혔다 는 이유로 한 족속의 남자들이 몰살한다. 잔인하다... 그 분노의 마음이 이해는가지만, 죄없는 무고한 이들까지도 피해를 입게된다. 아무리 목적이 정당하고 분명해도 생명을 죽이는 보복의 대응은 하나님이 원하시지 않는 것이라는 생각을 해본다. 함께 기도하며 더 지혜로운 해결책을 간구해봤었더라면... 얼마나 좋았을까. 나도 한번 더 생각하고 두번 더 기도하고 말이나 행동에 옮기리라 마음을 다지는 계기가 된다. 가식적이고 거짓된 사람이나 상황앞에서 마치 나는 아주 정의로운듯 너무 쉽게 불같이 변하고 즉시 마음을닫아버리는 내가 아직도 내안에 남아있음을 안다. 옳지않은 것에 분노함이 틀리지않으나, 정당한 한계를 넘어서도 내가 내 감정을 다스릴수 있어야 하고 말씀앞에 순종해야 함을 배운다. 무슨 일을 만났을때 억울해하고 분노하며 감정소모를 할것이 아니라 어떻게 하나님의 방법을 찾고 순종할 수 있을지 이 일을 통해 무엇을 배우고 깨닫기를 원하시는지 기도하며 물어가보자!! 오늘도! 예수님의 마음을 닮아가며.... 예수 향기를 드러낼수 있게~ 주님과 함께 즐거이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