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8일 (금) 창세기 35장 23절-36장 8절
* 이삭은 나이가 많아 그 열조에게로 돌아가고, 에서와 야곱은 자녀들을 낳고 기르며 번성하여 함께 할 수 없음으로 인해 에서가 세일 산으로 이주하여 지내게 된다.
사람의 인생이 이러하다는 생각이 든다. 결국 하나님께서 허락하시는 동안 이 땅에 살면서 결혼하고 자녀를 낳고 기르며 하나님의 사람으로 훈련되어 지내는 것.. 영적인, 인격적인 훈련을 빨리 통과할수록 주님과 함께 동행하며 평안과 기쁨을 누리며 살게 되는 것이 아닌가 싶다. 세상적인 모든 욕심, 성공과 인정, 부의 축적, 자아실현이 결코 그리스도인의 삶의 목적이 될 수 없음을 더 많이 깨닫게 된다. 자아를 죽이고 내 안에 그리스도만 사시는 '예수실현'을 이루는 사람이 되기를 소망한다. 그렇게 될 때 이 땅에서 오래사는 것이 복이 되지 않겠는가? 다른 이들에게 좋은 영향을 줄 수 있게 되지 않겠는가?
날 통해 주님만 드러나시기를 기도한다. 내가 아무것도 할 수 없을 때 그 때가 하나님께서 일하시는 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