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8 창세기35:23-36:8

27-29 형 에서를 피해 홀로 집을 떠났던 야곱이 길고 긴 여정을 지나 아내와 자녀들 종들을 거느리고 아버지 이삭에게로 돌아온다. 지난날 몸을 피하려 하란으로 향하던 야곱에게 찾아와 주신 약속을 지켜가시는 신실하신 하나님을 본다. '어디로 가든지 너를 지키며 너를 이끌어 이 땅으로 돌아오게 할지라 내가 내게 허락한 것을 다 이루기까지 너를 떠나지 아니하리라' 창세기 28장 그 말씀대로 이루셨다. 겁많고 두려움에 홀로 어찌할 바를 모르던 야곱의 곁에 늘 함께계셨고, 그를 인도하시고 곤경에 처했을때에 피할길도 내어주신 하나님을 창세기를 묵상하며 더욱 분명히 보게하신다. 지나온 나의 '모든' 순간에도 비록 내가 보지못하고 느끼지 못하였을 뿐이지 언제나 나의 주 하나님이 보호하시며 곁을 지켜주셨음을 다시금 깨우쳐주신다. 여호와 이레로 함께하신 하나님, 오늘도 지금도 그리고 앞으로도 동행하며 함께하실것임을 믿고 감사하며 변함없이 주님바라며 살고싶다!

하나님의 은혜로... 야곱이 돌아오고 에서와 화해함으로 다행히 두 아들이 함께 아버지를 장사할수 있게되었다. 이삭은 나이가 많아 기력이 쇠하여 하나님 부르심으로 두 아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임종하고 편안하게 하나님께로 돌아간다. 이제 죽음을 맞지만 그 자손들이 하나님의 언약을 이어갈것임에 감사하게된다. 백팔십세를 살며 믿음의 아들로 견고해지며, 이방인들에게도 하나님을 나타내며 하나님께 순종하는 삶의 본을 보이며 살아온 이삭. 하나님을 크게 벗어남없이 주를 의지하고 감사하며 한평생 살다가 자녀에게로 그 믿음을 계승하고 이땅에서의 사명을 마치고 아버지 품으로 돌아간 그에게 참 수고하셨노라 박수를 보내고 싶다. 이삭을 보며, 매일 주어지는 선물과도 같은 이 하루를 '하나님안에서' 감사하고 온전히 기쁘게! 보내며 열심히 살아야 겠노라 바래보게 된다. 언제올지 모르는 나의 이땅에서의 마지막에 너무 많은 아쉬움과 후회를 남기지 않도록. 하나님께도 더 표현하고 날마다 주님 더 알아가기 힘쓰며 함께하는 사랑하는 이들과 더 사랑과 기쁨 은혜 나누며 살기를 소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