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2020 화,
마가복음 1:35-45

예수님이 늘 한적한곳에서 기도하셨던 것은 현실을 벗어나 하나님의 시각으로 현실을 바라보시고 하나님의 뜻을 확인하시며 그분이 가셔야할 길을 점검하셨던 것이다. 일상가운데 하나님을 찾을수밖에 없는 때가 있고 하나님을 찾을 틈도 없이 이리저리 바쁠때도 있지만 늘 한적한 곳에서 나의 삶을 돌아보며 주님의 뜻을 구하고 점검하는 그 시간이 꼭 필요하다는것을 알게된다. 주님이 보내주신대로 그 길을 따라가는 삶은 더디더라도 옆길로 새지 않고 잘 가는것이다. 지치고 힘든 일상에 주님을 바라보고 음성을 듣는 나만의 시간과 공간을 가지고 일어나는 현상과 현실에 끌려가는것이 아닌 주님이 인도하시는 그 길을 걸어가는 자가 되길 기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