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 마가복음1:35-45

35 어둠이 채 가시지않은 새벽 일어나 홀로 기도하시는 예수님의 모습을 그려본다.. 많은 이들이 기적과 소문을 듣고 모여들어 예수님을 찾지만, 예수님은 하나님께 기도하며 갈 길을 확실히 하신다. 기도하며 아버지의 뜻을 구하며 그에 순종하시는 예수님을 보라 하신다. 기도하는 시간, 몸과 마음을 주께로 집중하는 시간, 자신을 제대로 볼수있는 시간, 사명과 태도를 재정비하는 시간, 그리고 주님의 능력을 덧입는 이 기도의 시간! 잠시라도 세상에 눈과 귀를 닫고 오롯이 주님만 생각하고 집중하여 귀기울이는 나와 주님만의 교제의 시간을 정하고 갖기로 다시금 약속해본다. 

<내가 이를 위하여 왔노라>는 38절 말씀이 마음에 와닿는다. 나는 왜 무엇때문에 여기 있을까 생각하지 않고 마음가는대로 기분대로 살고싶어 힐끔거리던 나를 돌아보게 하신다. 나의 관심사? 나의 목표?를 다시 분명히 하자. 문득 갈라디아서1장 말씀이 생각난다. 사람들을 기쁘게 하기 위한 표면적인 신앙생활이 되지 않기를.. 사람에게도 덕이 되고 아름다운 선한 영향력이 된다면야 더할나위 없이 좋겠지만, 일단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데에 촛점을 맞추고 살아가자!! 내 삶에 일하시는 주님을 더 가까이. 그 주님을 더 나누기를 원한다.  말씀과 기도로 하나님의 생각을 뜻을 찾아가며 또 그 마음을 읽어가며 더욱 주님과 가까워지기를 소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