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2020 수,
마가복음 2:1-12

중풍병자보다 그들 데려온 사람들이 참 대단하다는 생각을 한다. 중풍병자의 간절함 보다 많은 이들이 모인 곳에서 지붕을 뜯고 구멍을 내어 상을 달아서 내리는 행위 자체도 참 쉽지 않은 일이지만 예수님만 만나면 당신의 병이 반드시 고쳐진다는 믿음을 가진 사람들의 열정 때문에 중풍병자가 죄를 사함받고 고침을 받은것이다. 나의 믿음이나 혹은 간절함 때문에 은혜를 얻고 고침을 받는것보다 누군가의 믿음과 열정때문이 옆에있는 내가 은혜를 입는 경우가 많이 있는것 같다. 신앙은 개인적인 믿음이 중요하지만 그를 통해 은혜가 흘러가도록 하는 믿음과 열정이 넘치는 삶이 참 중요하다는 생각을 하게된다. 나만 구원받고 복을 받아 잘 사는 것이 아니라 함께 돕고 받으며 믿음과 사랑을 퍼뜨리고 실천해 나가아는 자 가 되기를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