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 마가복음2:1-12

1-4 예수님께서 오셨다는 소문을 듣고 중풍병자를 데려온 네사람은 문앞까지도 들어설수 없을만큼의 인파로 더이상 가지 못하자 <그 계신곳에 지붕을 뚫어 구멍을 내고 중풍병자의 누운 상을 달아내렸다'>함이 이 본문을 읽을때마다 여전히 놀랍고 인상깊다. 예수님께서도 그 믿음을 보시고 '작은자야 네 죄사함을 받았느니라'며 죄용서와 고침받게 하셨다. 어찌보면 대담한 그 믿음이 부럽다. 예수님이 고치실것 이라는 그 간절함을 가지고 돌파하는 그 추진력도 부럽다. 담대한 믿음 간절함에 의한 무조건적인 신뢰. 내가 누군가를 위해 저렇게 한 적이 있었던가. 하나님께 대한 정말 '무조건적인' 신뢰와 그리고 형제자매를 향한 진실한 사랑을 회복하고 싶다. 사랑... 하나님과의 관계 사랑을 탄탄히 견고히하며 그 사랑을 흘려보내기를 기도한다. 

6절에 서기관들을 보며... 항상 어느곳에나 이런 사람은 꼭 있나부다 는 생각이 가장먼저 들었다. (동시에 나는 이 서기관 같지 않아야 할텐데 하는 뜨끔함도 들었다) 죄사함을 선언하시는 예수님을 감동으로 감사로? 바라보며 중풍병자의 고침받음을 내일처럼 함께 기뻐하며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이들이 있는반면, 같은 상황에서 같은 예수님을 보며 신성모독이라 비난하고 트집을 잡아보려 또 정죄하려는 사람도 있음을 본다. 긍정적인 면을 먼저 볼수 있는 눈 그리고 포용할수 있는 마음이기를 바래본다. 아름다운것 상대의 좋은것 그 안에 중심에 계신 예수님을 볼수있고 찾을수있는 영적인 눈이 뜨여지기를 기도한다. 누군가의 의미없는.. 악의없는 부정적인한마디 말이 상대에게는 본이아니게 크고 아프게 다가올수도 있음을 그래서 나도 나쁜 마음을 갖고 되갚듯 말하게 될뻔한 경험을 해봤다면.. 교훈삼아 나는 그렇게 하지 말아야지 다시 다짐하며. 좋은 가르침으로 배움으로 나를 돌아보는 계기를 삼기를. 그렇게 여러가지를 경험하며 느끼고 내것으로 소화해가며 성장해갔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