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8 마가복음 4:1-20
1-2 예수님은 다시 바닷가에서 가르치신다. 쉼이 없으시다. 가르치며 복음의 그 기쁜소식이 한명에게라도 더 전해지기를 주님을 알고 회개하며 영접하기를 원하시는 마음 이 아니었을까. 나도 마음가득 예수님을 품고 그래서 의도적이 아니라 자연스럽게 입술에서 몸에서 삶에서 주님의 그 사랑이 묻어나는 그분의 선한 도구로 쓰여지기를 바래본다.
3-8 네가지 밭의 비유로 말씀하신다. 씨뿌리는 자의 씨는 길가에 떨어지기도 하고 돌밭에 혹은 가시떨기에 떨어지기도 하며 더러는 좋은 땅에 떨어진다. 같은 말씀이 뿌려져도 반응하는 우리네 마음밭이 각각이다. 새들이 먹어버려 없어지고, 싹이 나오려던차에 뿌리가 깊지않아 그만 말라없어지고, 가시가 방해해 결실하지 못한다. 그중에도 좋은땅은 있다. 무심코뿌려진것 같아도 결국 무성하게 결실을 맺는 땅이 있다. 나는 어떻게 소중한 씨앗 말씀을 받고 있는지 나를 돌아본다. 말씀을 많이 알아가고 내 삶으로 소화해가며 싹을 틔우고 열매 맺을 수 있게 살아가고 싶다. 말씀을 들은 후 나의 마음가짐 나의 결단에서 그치지말고 조금 더 나아가자. 이만하면 이 아니라 그 이상 더 드려지는 삶 되기를. 내게 모든것을 아낌없이 기꺼이 주신 주님처럼.... 내 평생 나의 주님을 믿고 따르는 제자되는 삶을 살리라 결심하였다면 말씀에 순종하고 실천하며 더 풍성히 삼십배 육십배 백배의 결실을 맺으며 살기를 소망한다! 열매맺고 수확하며 건강한 마음밭이되게 해주세요. 매일 내 삶에 귀한 씨앗을 심으시는 농부되신 주님의 마음을 기쁘게 하는 마음밭이되기를 원합니다.
9-12 들을귀 있는 자는 들으라. 지금도 주님은 끊임없이 말씀하신다.... 말씀에서 그리고 환경 사람 심지어 자연을 통하여도 메세지를 주신다. 무덤덤하지 않게 무뎌지지 않게 항상 감사로 깨어있어 작은 주님의 음성에도 크게 반응하고 움직이는 들을귀 있는 자 되었으면 좋겠다. 하나님나라의 비밀. 누군가와 단둘이 공유하는 비밀이 있으면 왠지 더 가깝고 돈독해지는 기분이 드는것처럼 하나님 나라의 그 비밀을 더욱 알아가기를 원한다. 주님 오늘도, 지금도 여전히 내곁에 함께이심을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