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0/2020 화,
마가복음 4:35-41

예수님과 함께 있었지만 큰 광풍을 보고 죽게될것을 두려워 하며 어쩔줄 몰라 하며 제자들이 우리가 죽게된것을 돌보지 아니하시나이까 라고 묻는다. 여러 상황들 가운데 기도하며 나의 필요와 안위를 꾸준히 구할때에는 열심히 기도해도 안되는것이 있음에 좌절한적도 있었지만 기도를 통해 내뜻과 간구를 이루어 가는것이 아니라 그 기도속에서 나를 만지시고 내 마음과 태도를 변화시키셔서 하나님의 선하심을 알아가게 하시며 주님은 계속해서 말씀하고 계심을 깨달아간다. 지금까지도 나와 함께 계셨고 지금도 나를 바라보고 계시며 세상 끝까지 나와 함께 하신다고... 어려움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주님과 함께 동행할때 형통한 삶을 사는것이고 기뻐하고 찬양할수 있음을 배워간다. 주님안에서 풍랑을 잘 헤쳐 나가는것 이란 풍랑이 잠잠해져서 누리는 평안을 경험하는것이라기 보다 풍랑 가운데서 주님의 손을 잡고 평안을 누리는 것이 아닐까 생각해본다. 사회적 분위기가 나를 두렵게 만들더라도 주님과 함께 동행하니 나는 기쁘고 평안함을 누립니다 라는 고백을 날마다 하며 주님과 동행하기에 그 큰 기쁨과 찬양을 감출수 없는 삶을 살기를 결단합니다. 내마음에 평안과 기쁨 감사를 허락하신 주님을 찬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