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가복음 4:35-41
예수님이 '자기와 함께 있게 하시려고 부르신' 제자들은 예수님과 함께 다니며 예수님에 대해 알아간다. 많은 병자들을 고치신 것은 보았지만, 바람까지도 다스리셔서 '잠잠하라 고요하라'는 말씀에 바람이 그치고 바다가 고요해 지는 것을 보았다. 그러자 제자들은 두려워 하며 '그가 누구인가'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된다. 제자들은 이런 과정을 통해 예수님을 알아가고 믿음의 사람으로 성장되어 갔다. 나도 이런 저런 상황을 만나고, 많은 일들을 겪으며 하나님의 사람으로 자라간다. 풍랑 이는 바다를 보면서 두려워 하는 제자들에게 '어찌하여 이렇게 무서워 하느냐 너희가 어찌 믿음이 없느냐' 말씀하신다. <두려움= 믿음 없음> 이라는 것이다. 그래서 빌립보서 4:7 에서 '기도할 때 하나님의 평강이 마음과 생각을 지키신다' 고 말씀하셨나 보다. 예수님이 어떤 분이신지 몰랐기에 두려워 했지만, 예수님이 어떤 분이신지 알았다면 두려워 하지 않았을 것이다. 나의 두려움은 무엇 때문일까? 그래서 주님을 더 알아가기 원하고 더 경험하기 원한다. 오늘도 또 삶속에 문제들이 있고 어려운 상황이 있겠지만 나의 믿음을 키우고 하나님을 알아가는 기회를 주시는 하나님 이심을 기억하면서 믿음의 걸음을 걸어갑니다. 주여, 오늘도 은혜를 베푸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