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4/2020 토,
마가복음 6:14-29
헤롯은 예수님에 대한 소문을 듣고 죽은 세례요한이 살아돌아왔다고 생각한다. 헤롯의 마음가운데 세례요한은 거룩한 자, 두려워 하고 그의 말을 들을때에 번민하고 달갑게 들었던 것으로보아 헤롯은 마음가운데 양심이 있었고 어쩌면 세례요한의 말을 듣고 돌이켰다면 그 인생이 달라졌을수 있겠다 라는 생각이 든다. 문제는 마음은 조금 흔들렸으나 행동으로 돌이키지 못했던것이다. 진리의 말씀을 듣고 즐거워 하는것 만으로 죄의 지배를 극복하지 못한다는 도움말처럼, 말씀안에 내가 가야할길 돌이켜야 할 길이 있지만 체면, 여러가지 상황들, 내가 잃고 싶지 않은 것들 때문에 실행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이 있기도 하다. 진리에 헌신하고 옳은일에 죽음도 두려워 하지 않던 세례 요한이 소녀의 춤에대한 보상으로 죽임을 당한것이 너무 기가차고 이해가 안되었지만... 물론 지금도 조금 그렇다. 나는 사람의 시각으로 성공과 부흥이 복이고 옳은길이라 여기고 있기에 그런 마음이 드는것이겠지..그러나 어쩌면 그 길이 그리스도인이 가야 하는 길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하게한다. 아직도 어렵고 갈등되는 일이 왜이리도 많은지요. 진리를 받아 헌신으로 그 헌신이 내 삶이 되어지도록 살아야 하는데 그것이 아직도 어려운 연약한 나를 도우시고 인도하여주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