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5 마가복음6:30-44
31 제자들에게 <너희는 따로 한적한 곳에 가서 잠깐 쉬어라 하시니 이는 오고 가는 사람이 많아 음식 먹을 겨를도 없음이라> 말씀하시는 예수님. 인간적인 눈으로볼때 사람들이 모여들고 예수님을 찾는 이들이 많아지니 박차를 가해야 할 것 같은분위기인데... 제자들에게 한적한 곳에 가서 쉬라 명하신다. 열심히 일하고 또 열심히 쉬며 지혜롭게 삶의 그리고 신앙의 균형을 맞춰가기 원하신다. 더 꾸준히 끈기있게 나아가기위해 잠시 쉬어가며 충전하여야 함을 잊지말라 하시는것 같다. 어제 목장에서의 나눔처럼, 과하게 내 능력 이상으로 무얼하고자 의욕에 앞서다가 금새 지치고 포기하게 되지 않도록. 빨리빨리가 아니라 제대로 된 푯대를 향하여 동기와 방향을 주시하고 부던히 나를 점검하며 끝까지 달려가기를! 주님과 함께 멋지게 완주하기를... 기대하며 기도한다.
32-34 목자 없는 양 같은 큰 무리들을 불쌍히 여기사 이에 여러 가지로 가르치셨다 는 말씀이 기억에 남는다. 나를 가장 잘 아시고 때론 쉴만한 물가로 또 때론 푸른 초장으로 인도하시는 나의 목자되신 주님이 계셔서 오늘도 산다. 내가 믿고 의지하며 평생 따라갈 나의 선한 목자되어주신 주님... 바라보며.. 끝까지 품고 사랑하시며 이끄시는 주님처럼 저도 끝까지 주님께 순종하며 따르기를!
35-44 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로 모여든 모든 사람이 부족함 없이 다 배불리 먹고..도 열두광주리에 차게남았던 떡과 물고기... 오병이어의 기적... 을 보여주신다. 하나님의 하시는 일은 늘 부족함없이 후하게 넉넉하다. 마치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그 사랑처럼.... 하나님의 능력을 믿고 구하자. 마음으로부터 '아니 주님 이 많은 사람을 어떻게? 무엇으로? 먹인단말입니까..' 하며 불신하는 말로 일을 그르치는 자 되지 않기를 원한다. 앞서서 판단하며 어설픈 예상을 하기보다... 주님이 하실것!이라는 기대와 소망을 가지고 믿고 기도하며 하시는 일을 믿음으로 바라보는 자 되기를 간절해 바라고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