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7/2020 화,
마가복음 7:1-23
신앙의 본질이 무엇인가 에 대해 말씀 하신다. 신앙의 규범을 지키는 경건의 모양은 있으나 온 힘을 다해 하나님을 사랑하는 마음이 없었던 바리새인들의 외식을 지적하시고 참된 정결은 겉만 갈고닦는 것이 아니라 마음을 정결하게 해야 하는것임을 알게하신다. 이미 죄로 물든 우리의 마음을 정결하게 하기위해 성령의 도우심을 구하며 말씀을 붙들고 그 말씀에 비추어 돌이키고 깎아내며 말씀대로 살아가려는 노력과 의지가 있어야 한다 하시며 지금 겪고있는 상황들이 어쩌면 진정한 나의 마음을 다시 되돌아 보게 하시는것 같아 감사한 마음이 들게 되었다. 좋은 신앙의 유산들을 가지고 개인의 경건과 이웃사랑의 방편으로 삼는다면 좋은것 이지만 남을 정죄, 비난 하게 된다면 외식적인 신앙에 갇히게 되는것이라 도움말이 말해주듯이 나를 높게 혹은 남을 낮게 하기위한 신앙의 행위들은 결코 잘못된것이라는것을 다시 깨닫게 하신다. 다시금 하나님을 향한 내 마음을 돌아보고 하나님의 말씀 혹은 신앙의 행위를 이용하는 것이 아니라 오직 주의 얼굴을 구하며 전심을 다해 주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주어진 하루를 살아가기를 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