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8 마가복음 7:24-37
24-30 수로보니게 족속 여인은 더러운 귀신 들린 어린 딸을 위해 예수님 발 아래 엎드린다. 예수님의 비유에도... 포기하지 않고 상 아래 개들도 아이들이 먹던 부스러기를 먹는다 며 예수님의 은혜와 그 능력을 간절히 사모했다. 포기하지않고 끝까지 믿음으로 구하는 이 여인은 예수님의 마음을 움직였다. 나랑은 너무 상반되는 것 같다. 겉으로는 태연한 척 해도 마음에서부터 지레 포기해버리는 믿음없음을 보게 하신다. 사소한 일부터 믿음으로 순종하고 반응하며 하나님앞에 간절함을 가지고 끝까지 포기않고 매달리는 자! 한번 하고자 하는 것에 좌절하거나 낙심하며 주저하지 않는자! 그런 그리스도인... 그런 하나님의 사람이 되고 싶다. 나약한 나를 바라보지 말고 전능하신 하나님을 바라보자.
31-37 갈릴리 지역에서 귀먹고 말 더듬는 사람을 고쳐주신다. 에바다! 하실때에 "그의 귀가 열리고 혀가 맺힌 것이 곧 풀려 말이 분명하여졌더라" 하신다. 나의 귀와 입 마음은 예수님을 향해 열려있을까. 내가 열어놓고 싶은 부분만 열어놓고 나머지는 무심한듯 닦아놓음 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하게된다. 열린 마음으로 또 열린 귀와 열린 입술로 하나님을 찬양하고 알아가고 기쁨으로 순종하기를... 그렇게 하나님을 향해 한발짝 더 내딛을 수 있다면 정말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