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1/2020 토,
마가복음 9:2-13

베드로와 야고보와 요한은 예수님이 변형되셔서 옷에 광채가 나는것과 엘리야와 모세와 함께 말씀하시는것도 보았다. 이렇게 감히 누구도 볼수 없을 신기한 경험을 했지만 예수님이 죽은자 가운데서 살아나는것과 엘리야가 먼저왔지만 사람들이 함부로 대우했음 등등 말씀해 주셔도 좀처럼 알아듣지 못한다. 앞뒤의 성경 내용을 알면 왜 알아듣지 못하느냐고 하기가 쉽지만 한치앞의 일을 확신할수 없는 우리의 삶에 아무리 보고 듣고 많은것을 경험해도 영의 눈이 열리지 않으면 말씀하셔도 알아듣지 못하고 이해하지 못하게 되는것이다. 제 생각 혹은 세상이 주는 말과 여러가지 생각들에 사로잡히면 영적인 눈이 떠지지 않게 되고 하나님을 오해하게 되는것이다. 세상의 눈에서 자꾸 시선을 돌려 오직 주님을 바라보며 구하지 않으면 나는 결코 주님을 알수 없는 존재임을 다시 깨닫게 된다. 지금 겪고있는 이 시간도 지나며 주님의 얼굴을 구할때 그 허락하신때에 내 눈을 열어 알게 하시고 가장 선하신 하나님의 뜻을 보게하시겠지... 나는 어리석지만 주님의 때에 내 눈을 열어주셔서 보게하시고 알게하실것을 믿습니다. 주님만 바라보며 나아가오니 나를 긍휼히 여기시고 도와주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