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6/2020 목,
마가복음 10:32-52
예수님께서는 받으실 수난에대해 거듭 말씀하시지만 제자들은 여전히 깨닫지 못하고 자신들의 욕망을 더욱 구체적으로 나열하며 예수님께 부탁한다. 욕망이 스스로의 눈을 가려 가장 가까이에서 봐야 할것은 보지 못하게 되고 오히려 볼수 없는 자는 보게된다. 매일같이 마주하는 예수님께 시선을 두지 않고 귀를 기울이지 않는 제자들의 모습이 너무 편안히 잘 살아 예수님을 만나는데 아무 방해없이 그러나 내 스스로의 욕망과 욕심이 예수님을 온전히 바라보지 못하게 된것이 아닌가 돌아보게된다. 맹인의 보기를 원하는 갈망함으로 주앞에 나아가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현실의 삶 앞에 고난과 어려움이 닥치지 않으면 깨닫지 못하는 무지하고 어리석은 나를 용서하시고 주를 더 알고 깨닫는 은혜를 허락하여 주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