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9 마가복음 12:1-17


1-12 포도원 비유를 통해 악한 농부들의 불의.. 그리고 자신의 아들까지 보내야 했던 주인의 마음을 보게하신다.. 인내하고 다시 다시... 그렇게 기회를 주었건만 결국에는 돌아와 자신이 보낸 종들과 아들까지 핍박하고 죽인 악한 농부들을 진멸하는 주인의 심정이 어떠했을지. 지금도 주님은 인내하시며 지켜보시고 계시는데... 나는 아버지의 눈에 어떻게 보여질까 생각해보게 된다. 내가 보지 못하는 안타까움을 말씀속에서 알고 깨닫게 해주시기를 그래서 고쳐가기를 다짐하고 기도한다. 일상이 고요하고 바쁘지 않지만 그래서 주님을 바라고 생각할 있는 요즘... 안에 연약함과 악함을 드러내고 치우는 감사한 계기들을 주신다. 악하고 교만하고 무지한 숨은 나를비워가고 청소해가게 하신다. 요즘 집에 있으며 집에서 15년만에 처음으로 손대고 청소해가는 사각지대들을 보게 된다. 쓸고 닦고 치우며 안에도 이런 더러운 구석이 숨어있겠지 자주 생각해보게 하신다. 깨끗하게 비워내고 털어버리자!! 말씀과 기도가 자리잡을 공간을 마련해가자. 오늘 비유에서처럼, 주인되신 하나님은 수많은 선지자들을 보내어 회개에 이르도록 사인을 주시고 권면하고 경고하셨다. 그러나 돌이키는 대신 보내신이들을 핍박하고 해하였기에 결국 우리를 위해 사랑하는 독생자 예수그리스도를 보내셨다. 예수님밖에는.없기에... “오직 예수뿐이네!” 후회와 안타까움의 마지막 절규가 아닌 나의 감사의 고백으로 주님께 올려드리는 소망과 기대의 외침이되어지기를 소망한다


10 건축자들이 버린 돌이 모퉁이의 머릿돌이 되었나니. 예수님처럼.... 모퉁이돌을 시작으로 벽이 쌓이고 지어져감을 새겨본다. 우리에게 그리고 이땅에 소망으로 오신 예수님처럼 말이다. 예수님의 십자가에서의 희생이 새로이 세워져갈 주님의 나라에 초석이 될것이라 믿으며 다시 오실 것이라는 마지막 약속을 이루실 그날을 더욱 기대한다. 오늘 아이들과 주일학교예배를 가정예배로 드리며 건물의 기초를 다져야 한다, 신앙도 마찬가지... 말씀과 기도로 기초를 다져야 어려움이 비바람이 고난이 와도 쉽게 무너지지 않는다 대해서 아이들과 함께 이야기 보았다. 예수님을 모퉁이돌 삼아 위에 말씀으로 기도로 반석과같은 흔들림없는 집을 지어가자!


12 자신들을 향한 비유임을 알고도 진리를 받아들이는 회개의 반성과 돌이킴없이 더욱 악하게 반응하는 종교지도자들의 모습을 보며 말씀에 통치함받고 하나님의 권위에 순종하지 않으면 얼마든지 그렇게 여지가 있는 나를 보게하신다. 말씀을 통해 그릇된 생각을 드러내실때 나는 어떻게 반응하는가... 나의 반응의 모습 태도 누구보다도 내가 가장 알기에 부끄럽다. 항상은 아니지만 어려움은 우리를 성장시키는 촉진제같았던 것을 나를 통해 그리고 주변 사람들을 통해 보아왔다. 나의 욕심 체면 감정 자존심때문에 수용하지 못하고 뱉어버리는 말씀들... 입에쓴 약이 몸에 좋다듯이 달콤한 말들 칭찬해주는 말들에만 혹하고 동요하지 말고 나를 위해주시는 내게 필요한 ' 말씀'또한 받아들이고 말씀을 살아내고 소화해내어 그만큼 자라가기를... 간절히 바라고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