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9일 (주일) 마가복음 12장 1-17절

* 어떻게서든 예수님을 책잡아 시험하려는 대제사장들, 서기관들, 장로들.. 당시 종교지도자들과 기득권자들은 예수님의 가르침에 매우 놀라기도 하고, 자신들을 가리킨 비유인 줄도 깨달았지만 마음을 찢고 돌이켜 회개하지 않는다. 오히려 더 분노하며 적개심을 품고 어떻게 예수를 잡아 죽일까 논의한다. 
주님의 놀라운 말씀과 진리의 선포, 하늘의 신령한 복음을 듣고 누군가는 주께 나아오지만, 누군가는 주를 멀리하고 떠난다. 
구원은 모든 사람에게 열려있지만, 누구나 받는 것은 아닌 것 같다. 
나같은 자를 구원의 반열에 설 수 있게 해주신 주의 은혜에 감사드리며, 더욱 두려움과 떨림으로 구원을 삶 속에서 이루어가길 원한다.
마지막 때를 살아가는 우리가 구원을 변질시키지 않고 오히려 더욱 순결하게 이뤄가기 위해서 마음을 강팍하게 하지 말고, 하나님을 시험하지 말고, 말씀을 온전히 받고 기뻐하는 성령의 사람이 되기를 간절히 기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