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2020 목,
마가복음 13:14-37

그 날이 다가올수록 깨어있으라 하신다. 주인 맞을 준비를 하며 깨어있는것 이란 기도하며 분별하는 능력을 키우며 본분을 잘 감당하는것이다. 어린이 책에 보면 아이들에게 예수님이 기대하시는 일 즉 마음에 예수님을 품고 친구와 가족과 사이좋게 지내는 것, 가끔이 아니라 늘 예수님이 오실때 까지 이렇게 하는것이라고 설명 되어진다. 눈높이에 맞게 쉽게 풀어놓은 설명을 읽으며 부끄러워 지는 이유는 어른이 되어 그럴듯하고 수준있는 단어들을 나열하며 아직도 잘 못하는것에 조금은 당연한듯 회개하고 다시를 반복하는 내 자신의 모습에 조금, 아니 많이 찔렸다. 하루 가운데 조금은 지친탓에 감정적이었던 순간들을 되돌아보며 반성하게된다. 어제 감사했는데 오늘 감사하지 못하고 내일이라도 구름타고 우리 주님 오시면 부끄러워 정말 할말이 없겠다 싶다. 대단한 일을 하라는게 아니라 지금이자리에서 주를 만날 준비를 하며 깨어 있는 자가 되라는 말씀 깊이 새기고 주님이 기대하시는 일을 하는 자가 되기를 결단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