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 (주일) - 
마가복음 14:22-31

유월절에 제자들과 함께 모여서 새언약의 만찬을 나누신다.
"내 몸이요 그리고 언약의 피"라 말씀하심으로 새롭게 새언약을 체결해 주신다. 새언약은 십자가의 희생으로 완성된 것을 기억하며 주님과 같이 나눌 수 있는 만찬을 더욱 기대하길...
주님의 죽으심 앞에 제자들과 만찬을 마치신 후 감람산에 오르신다. 기쁨으로 찬미하며 따르던 제자들을 향해 예수님을 부인할 것에 예고 하신다.
앞으로 당할일을 아시고 묵묵히 그 길을 가심을 받아들이시는 모습에 그 누가 알았던가...
예수님의 죽으심에 대해 말씀 하셨지만 아무도 깨닫지 못했던 일이 벌어질 상황에서도 아무도 남아있지 않을것이지만 쓸쓸히 받아들여야할 운명을 바라본다.
베드로의 힘있는 절대 부인하지 않겠다던 다짐을 들으심에도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들보다 앞서 갈릴리로 가실것을 말씀 하신다. 제자들의 상태가어떨지 아심에도 끝까지 포기 하시지 않는 사랑을 느껴본다.
나는 어떠할까를 생각하자.
당장의 이익이나 이땅에서의 삶이 전부인양 어느정도까지만 내어드렸던 마음을 돌이키자.
진정 끝까지 주님을 부인하지 않고 따라갈 믿음의 분량을 깊이 묵상하며 채우기 위함 애씀을 소망하며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