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7 (화) - 
마가복음 14:43-52

예수님을 따르던 제자 유다가 선 택한것은 더이상 그 길을 바라지 않고 주님을 팔아 넘기는 자가 되었다. 예수님을 검과 몽치를 들고 왔던 자들의 편에 섰던 유다의 마음속에 도사리고 있던 욕망이 결국 배신함으로 목적을 다한다는 설명이 마음을 아프게 한다. 유다에게 한순간에 유혹 된 욕심이 이렇게 큰 일에 가담 하게 된다는 사실이 놀랍다.
그래서 말씀에 "지킬만한 것중 네마음을 지키라" 하신듯 하다.
유다의 선택이 하나님의 말씀을 제대로 알지 못하고 하나님을 주인삼지 않고 살아갈때 분명 나에게도 일어날 수 있다 생각케 된다. 사단은 어떻게든 내생각을 조장하며 그 길로 가게 할 수 있다는 사실을 기억하여 
"항상 깨어 있어 기도할" 이유가 되어야 한다.
이런 모든일이 되어지는 것에 주님은 말씀에 응하기 위하여 
그 누구도 고난의 길을 가시기 위함 막힘을 원하시지 않으심을 발견한다. 베드로의 앞서 나가 자신이 그 길을 막아 서려했던것   까지도 주님의 뜻을 거스르는 일이 되는것을 보며 내안에 있는 주님을 향한 열정이 늘 주님의 뜻을 따라 가는것인지를 점검 하라 하심으로 받아 들인다.
결국 피할 수 없이 가셔야 하는 고난의 십자가... 단지 그것만 생각하면 아프고 힘들게 느껴져 힘을 잃음이 아닌 그 너머 하나님의 허락하신 다시 열어 주시는 그 사랑과 열매를 맺어감으로 하나님 나라가 이루어지는것을 보길 소망한다.
하나님을 향한 나의 열정과 목적을 오직 하나님 나라가 되는 하루를 보내기로 다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