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9 마가복음15:1-15

1-15 빌라도는 예수님이 죄가 있지 않음으로 알았지만... 그래서 나름대로 공정하려 노력하지만, 선동하는 무리들의 힘을 이길수 없었던가보다. 아니 빌라도 정도의 위치면 누를 힘과 권력은 얼마든지 있었지만 구지 민심을 거스르고 싶지 않았던 것 이었을지도 모르겠다. 결국 빌라도는 <무리에게 만족을 주고자> 그들이 구하는대로 수용하고 만다. 가롯유다도 빌라도도 하나님의 실수가 아닌 하나님의 계획 속에 한 부분이라는 것을 + 그래서 오늘 또다시 하나님 하시는 일은 한치의 오차가 없으심을 다시금 보게하신다. 나약하고 부족하여도 하나님 의지함으로 신실하신 주의 뜻을 이루어가는 그리스도인으로 살아갈지, 나의 욕심과 나의 주장을 앞세우며 이시대에 또다른 가롯유다/빌라도로 이름을 남기며 사라져갈지 생각하며 오늘도 정신차리고 말씀붙잡고 기도하며 나아가자! 선하고 아름다우신 주님. 신실하신 하나님. 주님 나의 악함이 아니라 약함이 주님의 선한 도구로 순종으로 선용되어지기를 바라고 기도합니다!! 

6-13 목소리만 높인다고 거짓이 진실이 되는것이 아닌데,고발하고 충동하고 소리지르고 더욱 소리지르는 종교지도자들과 백성들.. 예수님의 죄없으심을 알고도 못박고자하는 저들과, 동조하여 힘을 보태는 백성들의 이중성... 불과 며칠 전까지만해도 종려나무 가지를 흔들며 호산나를 외치던 이들이었는데.... 이제는 예수님을 핍박하며 원망하는 소리에 목소리를 보탠다. 나의 실리를위해서든, 다수가 따르니 어쩔수없이 따라가야하든 나자신까지 속이며 주를 대적하는 자로 돌변하지않기위해 조심하자. 생각과 마음을 지키기위해 필요한 분별력도 잣대도 없었기에 옳지않음을 알면서도 따랐던 백성들을 보며, 알고 악함을 행하는 것도 죄고 무지해서 어영부영 따라가는것도 죄가 되는것을 다시금 바로 새기게 하신다. 무지해 몰랐다며 예수님께 핑계대지말자. 온갖 더럽고 악한것들과 세상의 흐름이 내 영을 흐리더라도 묻혀가지말고 예수님의 말씀속에서 깨닫고 깨우치고 돌아보며 돌이키자. 매일 말씀으로 붙잡아주심에 감사합니다...하나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