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4일 (주일) 시편 22편 1-21절

* 다윗은 어려운 중에 하나님 조차 자신을 버린 것 같은 심정을 토로하며 울부짖는다. 하지만 다윗의 위대한 점은 절망 속에서도 결국 소망되신 하나님을 믿음으로 붙들고 나아가는데 있다. 
이스라엘의 역사 속에서 믿음의 조상과 함께 하신 하나님을 기억하며, 어릴 때부터 섬기던 하나님을 추억하며, 무수한 인생의 원수들 속에서 구원하신 그리고 지금도 구원해주실 하나님을 신뢰하며 간구하는 다윗..!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자인 이유를 깨닫게 된다. 오늘 주일 설교 속에서 히브리서 10:38 "나의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또한 뒤로 물러가면 내 마음이 그를 기뻐하지 아니하리라 하셨느니라" 말씀과 같이 뒤로 물러서지 않고 믿음으로 나아가는 것이 의인의 삶이고 이를 하나님이 기뻐하신다. 
뒤로 물러나 침륜에 빠지지 않게 하소서. 어떤 어려움 속에서도 깊은 절망과 패배의식에 눌리지 않게 하여주시고, 문제보다 크신 소망의 하나님을 볼 수 있는 자 되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