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8일 (목) 하박국 1장 12절-2장 1절

* 이방민족 악한 자들을 통해 이스라엘을 심판하시는 하나님의 계획이 하박국 선지자는 마땅치 않게 여겨진다. 옳지 않게 생각된다. 하지만, 하나님의 하시는 일에 우리가 이해하지 못해도 순종함으로 나아갈 때 주의 영광을 보게 될 것이다. 
'순종'은 내가 이해되고 납득되어서 하는 것이 아니고, 하나님의 선하시고 인자하신, 공의로우신 성품을 믿고 신뢰하기에 그 뜻을 따를 수 있는 것이다. 내가 순종하지 못하고 있다면, 이해되지 않아서가 아니라 하나님 자체를 신뢰하지 못한다는 것을 반증하는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하나님이시니까 어떤 것도 믿고 따를 수 있는 마음, 이해되지 않아도 때론 불합리해 보여도 그건 내 생각이고 하나님이 그러하다 하시면 순종할 수 있는 태도..이런 신앙을 가지고 살아가고 싶다. 
하지만, 덮어놓고의 순종이 아닌 많은 질문들에 대해 하나님께 물어볼 수 있고, 기다리며 주 뜻을 바라볼 수 있는 자가 되자. 하나님은 우리의 숱한 의문과 물음들을 기각하지 않으신다. 듣고 이해하시며 때에 맞게 알 수 있도록 말씀해주시는 좋으신 인격적인 하나님이시다. 
이런 하나님을 섬길 수 있어 참 감사하다. 더 없이 좋다. 영원히 주를 예배하며 찬양하며 살아가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