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박국 2:2-11
하박국의 질문에 하나님이 대답하신다. 이 대답을 듣기 위해 얼마나 기다렸을까? 짧은 시간은 아니었을 것이다. 도움말에 '하나님의 말씀이 들려오지 않는 것은 내가 하나님께 묻지 읺아서가 아닐까요?' 라고 묻는다. 질문을 해야 생각하게 되고, 생각할 때 깨닫게 되고, 깨달을 때에 나의 생각과 삶이 변한다. 내가 답을 정해 놓았기에 더 이상 하나님께 묻지도 않고 하나님을 오해하며 살아가고 있는 것은 아닌지 돌아보게 된다. 의문을 가지고 질문하는 하박국에게 하나님은 '비록 더딜지라도 기다리라'고 말씀하신다. 하나님의 말씀은 반드시 이루어 진다고 다시 한번 확신시켜 주시면서 '의인은 그의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고 말씀 하신다. 기다림에는 믿음이 필요하고, 믿음은 기다릴 수 있는 힘을 준다. 나의 믿음이 성장한 것은 좋은 시절이 아니었다. 오히려 고난과 비틀거림, 눈물의 골짜기를 통과했는데, 하나님을 더 알게되고 나를 돌아보며 단단한 믿음을 갖게 되었음을 보게된다. 고난이 파도처럼 나를 덮쳐 고통스럽고,무서 웠는데, 주님이 '잔잔하라'고 명령하셨기 때문이다. 제자들 처럼 '그는 누구신가' 관심이 생기고 더 알고 싶어졌다. 그래서 주께 더 가까이 나아간다. 여전히 질문이 많고 응답하시지 않는 하나님 앞에 서 있지만 '의인은 그의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라는 말씀을 들려 주신다. 이미 주신 믿음을 굴리며 나아갈 때 눈덩이 처럼 점점 더 커져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믿음의 사람되기 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