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 고린도전서1:1-9

8-9 주께서 너희를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날에 책망할 것이 없는 자로 끝까지 견고하게 하시리라. 너희를 불러 그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 우리 주와 더불어 교제하게 하시는 하나님은 미쁘시도다. 아멘!

끝까지 견고하게 하시는 하나님을 감사로 기대하며 기도하게 하는 본문 말씀이다. 날마다 하나님의 붙드심으로 하루하루를 살아감을 요즘들어 구체적으로 느끼고 보고 듣게 하신다. 며칠전 우리집 나무가 허리케인같은 강풍에 쓰러졌던 생각이 갑자기 났다. 15년이상 방치만해서 시름시름 죽어가는 것 같던 나무인데 요 몇주 쿼런틴에 열심히 관심가져주니 생기가 돌고 다시 살아나는가부다 해서 좋았는데 갑작스레 불어닥친 엄청난 강풍에 맥없이 기울어졌다. 그래도 겨우겨우 세워서 다시 심어주고 지탱하는 지지대를 만들어주어 언제그랬냐는듯 버티고 있다. 그런데 옆집 으리으리한 나무는 그날 뿌리채 뽑혀서 날아가버렸다. 외관상으로 볼때 좋아보이는 것이 아닌 속이/심지가 견고하게 튼튼하게 뿌리 내리고, 그래서 아무리 세찬 바람이 와도 넘어질런정 뽑혀지지는 말아야 한다. 믿음안에서의 우리 삶도 마찬가지 같다. 흔들릴 수는 있지만 주님께 꼭 붙어있어야 한다. 겨우겨우 붙어있으면 이리저리 너무 자주 흔들리고 뿌리 내리기 얼마나 어려울까... 중심되신 그리스도를 붙들고 더 깊어지길 원한다. “끝까지! 견고하게!” 주의 손길로 세워져가자. 미쁘신 뜻대로 우리를 부르시고 소소한 일상에서 매순간 나를 붙드시는 하나님의 손길에 그저 감사하다. 주님과 더불어 교제하는 6월 한달 되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