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린도전서 1:18-31

사람의 지혜로 하나님을  알 수 없다고 하신다. 사람들이 미련하고 어리석다고 생각하는 십자가의 도가 하나님을 알게 하고 구원받게 한다는 것이 참 놀랍고 아이러니한 일이다. 사람이 아무리 똑똑하고, 이런저런 주장과 이론을 내 세우고 진리를 말하고 있다고 하더라도 하나님은 그 지혜를 멸하고 총명을 폐하신다. 세상의 지혜가 하나님을 알 수 없기 때문이다. 오히려 세상의 약하고 미련한 자들을 택하셔서 강하고 지혜로운 자를 부끄럽게 하신다. 왜냐하면 아무 육체도 하나님 앞에서 자랑하지 못하게 하기 위함이다. 공동체 안에서도 내가 가지고 있는 힘과 능력을 내세우며 자랑하는 것을 하나님이 원하시지 않는다. 그것은 하나님의 영광을 가리는 것이고,   분열시키는 일이다.  하나님을 아는 지혜, 의로움, 거룩함, 구원을 주신 하나님을 자랑해야 한다. 주님이 얼마나 크신 분인지... 십자가의 도가 나를 하나님의 자녀되게 하시고 세상에서 거룩함과 의로움을 따라 살아가게 하셨는지를 자랑해야 한다.  그 능력을 경험하지 못하면 자랑할 것이 없고, 결국 세상의 것을 자랑할 수 밖에 없지 않겠는가. 주님, 주의 능력을 경험하고 십자가의 도를 전하며 하나님의 강하심을 자랑하는 자 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