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린도전서 2:1-16
지식과 학벌이 뛰어났던 사도 바울은 하나님의 증거를 전할 때에 말과 지혜의 아름다운 것으로 하지 않기로 작정했다. 오직 세상 사람에게는 미련하게 보이는 예수 그리스도와 그가 십자가에 못 박히신 것만 전하겠다고 말한다. 자신의 지혜와 설득력이 아니라, 성령의 능력으로 믿음을 갖게 됨을 알게 하기 위함이다. 바울도 약하고 두려워 하고 심히 떨었다. 그럼에도 담대히 복음을 전할 수 있었던 것은 성령의 도우심이 있었기 때문이다. 성령께서 하나님의 마음을 알게 하시고, 하늘 지혜를 주셔서, 하나님이 주신 것을 알게 하셨기에 담대히 복음을 전할 수 있었다. 육의 것을 생각하고 기대하고 바라보는 자는, 영의 것을 알 수도 없고 어리석은 일로 보일 뿐이다. 주 안에 거하는 된 내가 여전히 세상에 한 발을 걸쳐 놓고 살고 있음을 볼 때마다 마음이 불편하다. 성령의 충만을 기대하고 사모하면서도 세상 욕심을 놓지 못하나 보다. 내 안에 두 마음이 싸우지만.. 또 일어나 결단하고 주를 바라볼 때 성령께서 이기게 하실 것이다. 내 안에 그리스도의 마음을 주시기를 간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