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드로전서 2:1-10
하나님의 말씀으로 구원을 받고, 하나님의 말씀으로 성장한다. 내가 여전히 영적 어린아이와 같이 기만과 외식과 시기와 남을 비방하는 말을 하고 있다면 성장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고, 말씀을 사모하지 못하기에 제대로 영양분을 공급받지 못했기 때문이다. '신령한 젖'인 말씀을 사모할 때 '신령한 집'으로 세워지고 신령한 제사를 드릴 '거룩한 제사장'이 된다. 도움말의 '이것은 거대해 지는 것이 아니라 거룩해 지는 것입니다' 라는 말이 마음에 와 닿는다. 결국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은 거룩을 향해 나아가는 것이다. 예수의 이름이 세상에서는 부딪히는 돌과 걸려 넘어지는 바위와 같지만, 믿는 자들에게는 그 이름이 보배이고, 믿는 자는 부끄러움을 당하지 않게 하는 이름이 된다. 하나님이 예수의 이름으로 나를 택하신 족속, 왕같은 제사장, 거룩한 나라, 소유된 백성 삼으신 것은 하나님의 아름다운 덕을 선포하게 하심이다. 나를 '증인'으로 세우셨으니 제대로 된 증인의 역할을 감당하기 원한다. 더 많이 보고, 더 많이 알고, 더 많이 깨달아 '기이힌 빛으로 들어가게 하신 이의 아름다운 덕을 선포(9절)' 하는 삶을 살기 원한다. 세상의 헛된 것에 마음 빼앗겨 낙심하고 분노함으로 또 다시 퇴보하는 자가 아니라, 말씀을 사모하며 자라가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