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드로전서 3:1-12
하나님을 믿는 것은 복을 받기 위함이다. 그런데 어떻게 해야 복을 받는 것인지도 모르고, 나의 생각대로, 이곳저곳에서 들은 풍월로 하나님께 복 받기 위해 힘썼던 것은 아니었는가 생각해 본다. 하나님께 복을 받는 비결은 '악을 악으로, 욕을 욕으로 갚지 않고 도리어 복을 비는 것' 이다. 인생에서 좋은 날을 보기 원한다면 '악한 말을 그치고 거짓말을 하지 말며 선과 화평을 구하는 것'이다. 나의 말이 변하고, 삶이 변하지 않는다면 '나는 누구를 믿고 무엇을 추구하는가' 생각해 봐야 한다.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은 '마음에 숨은 사람' 을 온유하고 평안한 사람으로 만들어 가는 것이다. 말을 함부로 하는데 어떻게 내면이 온유해 질 수 있고, 분노를 함부로 쏟아내는데 어떻게 내면이 평안할 수 있을까.... '못한다'고만 말하지 말고 '그렇게 하고 싶습니다. 도와 주세요' 말하는 결단이 오늘도 필요하다. 고통없이, 노력 없이 그냥 얻으려고 하지 말자. 나를 쳐서 복종시키는 것이 그렇게 쉽다면 하나님 뜻대로 살지 못하는 사람이 어디 있겠는가. 밉다 밉다 말만 하지 말고 기도로 복을 빌어주고, 나를 변명하기 위해 남을 비방하는 말을 그치고 화평을 쫓는 자 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