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8일 (수) 베드로전서 4장 12-19절

* 성도로서 당하는 고난을 부끄러워하지 말라 하신다. 나의 정욕과 악함으로 고난을 받는 것이 아니라 그리스도인이 되었기에 받는 고난이라면 즐거워하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라 하신다. 
그렇다면 주 안에서 거듭난 자이기에 받는 고난이 무엇일까? 12절..너희를 연단하려고 오는 불시험을 이상한 일로 여기지 말라.
하나님께서 나를 정금같이 단련하시기 위해 때론 시험거리를 주신다는 말이다. 인생의 파도를 대하게 된다. 끊임없이 문제들이 발생하고 어떻게 해결할지 몰라 당황하며 아파한다. 어떤 때는 큰 문제 앞에 좌절과 슬픔을 겪기도 하고 스올에 내려간 것 같은 고통이 있기도 하다.
불시험의 연단이 자녀를 바르게 자라게 하기 위한 하나님 아버지의 수고와 사랑임을 깨닫게 된다면 힘든 일, 어려움 속에서 내가 아닌 하나님을 바라볼 수 있게 될 것이다. 주께 진정 의탁하며 의지하는 삶이 무엇인가 배워갈 수 있을 것이다. 문제보다 크신 하나님과 함께 견디어 가는 과정을 밟을 수 있을 것이다. 
고난과 어려움이 있을 때 내가 해결하려는 모습이 아닌 하나님께 의탁하는 자 되길 원한다. 인생의 수많은 문제들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그에 대응하는 나의 태도가 중요하다! 주님께 맡겨드리는..주와 함께 문제 속으로 들어가는 진정한 용기와 믿음이 있기를 기도한다.